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런데이30분달리기도전

[런데이] 30분 달리기 도전 4회차 후기 오늘은 약속이 없어서 짬뽕 먹고, 넷플 지옥 다 보고 늘어져있는데 늘어져만 있으니까 집 밖을 나가기 귀찮고 전기장판 속에만 있고 싶었다. 내일은 새벽 6시부터 봉사를 해야 하고 또 친구도 4시부터 만나기로 해서 내가 새벽에 봉사를 다녀오고 런데이를 한 후 친구를 만나면 너무 피곤할것같아서 역시 오늘 뛰는 게 베스트다 싶어서 오늘 뛰었다. 3회차 때 잠 안 자고 뛰고 친구 만나니까 죽을 맛이었음ㅜㅜ 4회차도 3회차랑 똑같이 1분 30초 뛰고 2분 걷기를 5번 하는 거였는데, 오늘도 엄청 힘들었다 난 왜 계속 힘들까 진짜 내가 30분도 아닌 10분을 뛸 순 있을까 싶었다. 페이스에 연연하지 않기로 했지만 3회차보다 0,1 좋게 나와서 기분 좋았다 이건 분명 짬뽕 파워인 것 같다. 더보기
[런데이] 30분 달리기 도전 3회차 후기 16일 13시부터 17일 새벽 04시까지 종강 기념으로 끝장나게 놀아줬다. 난 원래 숙취가 엄청 심한 편인데 이 땐 진짜 다음날 내가 죽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무섭기까지 했다. 잠도 한숨도 못 잤다. 한 10시가 되었을 때쯤부터 점점 괜찮아져서 친구들이랑 놀고 먹은거 정산 하고, 침대에만 꼼짝없이 누워있는데 자고 싶어도 잠이 안드는게 너무 힘들었다. 런데이를 하고 나면 노곤노곤 해져서 잠이 왔던 게 생각나 해장 런데이 달릴까?? 싶어서 준비하고 나왔다. 1, 2회차는 1분씩 뛰는 거였는데 3회차는 1분 30초 뛰는 것으로 30초가 더 늘어났다. 난 36초째부터 죽을 것 같은데 과연 내가 1분 30초를 뛸 수 있을까 의문이었지만 뛰었다. 진짜 너무 힘들었고 끝까지 뛰고 페이스를 보는데 더 늘어있어서 우울했.. 더보기
[런데이] 30분 달리기 도전 2회차 후기 오늘 런데이 30분 달리기 도전 2회차를 끝냈다. 허벅지에 알도 배기고 몸도 무거운 느낌이라 1회차보다 할만하길래 내가 천천히 뛰나 했는데, 페이스가 더 높게 나온거 보니 진짜 1회차 보다 천천히 뛰었다. 좀 더 열심히 할걸 자기 반성을 하게 됬다. 3회차는 더 열심히 뛰어야겠다고 다짐하고 그래도 2회차를 뛴 게 뿌듯했다! 오늘 마지막 시험이 있었는데 시험 때문에 런데이를 미룰까 고민 조금 했었는데 뛰고 시험 보러 간 나 자신에게도 뿌듯하고 자기반성도 하게 되고 성취감도 주는 런데이는 진짜 하길 잘한것 같다! 더보기